(출처='힐링캠프' 방송 캡쳐)
류승완 감독이 서툰 말솜씨로 웃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류승완 감독은 5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방송 출연에 상당히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김제동은 류승완에게 "천만 관객이 넘는 영화 감독 같지 않은 이미지라고 하자 류승완은 "내가 찍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제동이 이어 "레디 액션 같은 것 하지 않냐"라고 묻자 류승완은 "조감독들이 한다. 난 컷만 한다"고 답했다.
류승완은 시작한 말과 마무리한 말이 맞지 않아 횡설수설 말솜씨로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대해 류승완은 "영화는 편집을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진행자 김제동과 방청객 500인이 게스트와 함께 지친 마음을 힐링 시켜 주는 신개념 토크 예능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