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옴부즈만, 충남 中企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입력 2015-10-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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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옴부즈만과 지난 5일 충남 천안 충청지역본부에서 6개 입주기업 대표와 함께 중소기업 규제개선ㆍ투자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단 입주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과 옴부즈만은 지난해 2월부터 정기적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소통과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해 현재까지 총 29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했다.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규제성 기업애로와 관련해 향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규제완화를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이 시급한 경우에는 기관합동 현장방문 후속조치를 통해 다양한 대안 마련과 애로를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내 각종 불합리한 규제들을 개혁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강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이 점차 개선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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