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인겸, 이방지는 가상 인물 "자유로운 표현 위해 추가"

입력 2015-10-06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육룡이 나르샤' 이인겸, 이방지는 가상 인물 "자유로운 표현 위해 추가"

(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속엔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팩션 사극'을 표방한 '육룡이 나르샤'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재창조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바로 '고려 말엽 권력의 실세'로 등장하는 극중 이인겸과 그 측근 길태미, 홍인방 등이 그 예이다.

제작직은 이인겸에 대해 '우왕을 옹립한 귀족실력자로 고려 최고의 권력 실세. 늘 여유롭고 노련한 정치꾼으로 고려의 막후를 쥐고 흔든다'고 표현했다.

이는 실제 역사 속 이인임을 각색한 인물이다. 이인임은 고려시대의 문신으로 공민왕 서북면도통사로 원나라의 동녕부를 정벌하고 광평부원군에 책봉됐다. 공민왕 사후 우왕을 추대했으며, 정권을 잡고 친원정책을 취한 고려말엽 최대의 권력 실세였다.

길태미, 홍인방 등 역시 이인임의 측근 임견미, 염흥방 등의 이름을 바꿔 등장시킨 캐릭터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좀 더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도록 이름을 바꿨다"며 "상상력을 극대화시켜 창작의 자유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조선 건국에 영향을 미친 '육룡'에 해당하는 인물도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등 3명은 실존인물이지만 무휼, 이방지, 분이는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탄생한 인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95,000
    • +2.53%
    • 이더리움
    • 4,651,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7.6%
    • 리플
    • 1,795
    • +14.26%
    • 솔라나
    • 357,200
    • +6.34%
    • 에이다
    • 1,153
    • +1.41%
    • 이오스
    • 927
    • +4.86%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83
    • +11.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5.52%
    • 체인링크
    • 20,720
    • +2.17%
    • 샌드박스
    • 482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