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에서 소외된 시민 약 5만명에게 올 연말까지 178개 공연·전시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함께서울 문화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을 공연장이나 전시장 등으로 초대하는 '함께서울 나눔극장'과 지역거점 문화공간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순회공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함께서울 나눔극장'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시민과 문화사각지대 소외계층 30인 이상이 모인 단체를 사업 대상으로 하며, '우리동네 순회공연'은 300석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 확보가 가능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은 함께서울 문화나눔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togetherseoul)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