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ㆍ이주열, 페루 리마 IMF·WB 연차총회 참석 차 출국

입력 2015-10-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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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경환(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페루 리마에서 7~10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6일 출국한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8일 오후(현지시간) 중국과 일본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거시경제 정책 방향과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3국 재무장관 회의는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 이후 5개월만이다.

특히 최 부총리와 이 총재가 비공식적으로 만나 재정·통화 정책과 관련해 어떤 교감을 이룰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 부총리는 8일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세계경제 여건과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조세개혁 등 정상회의 성과물을 점검한다. 특히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난 2년에 걸쳐 논의해 온 국제조세회피(BEPS) 대응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확정한다.

10일에는 최 부총리와 이 총재가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한다. 김용 WB 총재를 비롯한 25명의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들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최근 한국이 가입 의사를 표명한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와의 협력 강화를 주문하고,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성공적으로 발돋움한 국가들의 개발경험을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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