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국감]최원병 중앙회장 특혜 대출 의혹 관련 첫 발언… "사실 관계 떠나 송구"

입력 2015-10-06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원병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최근 일고 있는 여러 의혹들의) 사실관계를 떠나 저의 부덕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워회 농협중앙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의혹 검찰 수사가 끝나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검찰은 농협 계열사 비리 의혹이 농협중앙회 등 고위층과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특히 리솜리조트 특혜대출 의혹은 리솜의 재무상황 악화에도 농협은행이 지속적으로 대출을 해준 배경에 최 회장의 압력 행사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01년 이후 리솜리조트의 재무제표를 보면 10년 동안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당기순익도 대부분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의 적절성 여부와 이 과정에서 최원병 회장의 개입 여부가 최대 쟁점이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은 리조트 산업의 특성일 뿐 대출 과정에 비리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65,000
    • -1.57%
    • 이더리움
    • 4,637,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93%
    • 리플
    • 1,918
    • -4.62%
    • 솔라나
    • 321,800
    • -4.17%
    • 에이다
    • 1,297
    • -6.22%
    • 이오스
    • 1,103
    • -2.56%
    • 트론
    • 268
    • -3.25%
    • 스텔라루멘
    • 626
    • -1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3.01%
    • 체인링크
    • 23,930
    • -5.08%
    • 샌드박스
    • 860
    • -1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