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어제' XIA준수, 김재중과 훈훈한 문자… "내 사랑 준수"

입력 2015-10-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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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준수와 김재중이 나눈 메세지(사진=김재중 SNS)
▲XIA준수와 김재중이 나눈 메세지(사진=김재중 SNS)

XIA준수가 타이틀곡 '꼭 어제'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가운데 김재중과 주고 받은 메시지가 재조명 되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3월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XIA준수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재중은 먼저 XIA준수에게 "공연 잘 했어?"라고 다정하게 물었고 이에 XIA준수는 "형. 왜 울어, 소문이 자자해"라고 답했다. 이에 김재중은 "엄청 울었어. 두 번 연속으로"라고 말하며 서로에 대한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후 김재중은 "마음이 점점 약해져. 그나저나 준수는 고생 했어 공연"이라고 말했고 이에 XIA준수 역시 "그러지마. 형도 수고했어. 한국 콘서트에서"라고 서로를 응원했다. 이어 김재중은 "내 사랑 준수"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재중은 "형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 형 공연 보면 좋은데 못 보지"라며 얼마 남지 않은 입대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XIA준수는 "나 보러 갈게. 그러면 되겠다. 갈게"라고 답해 서로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XIA준수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Lucia)과 함께한 감성 발라드 '꼭 어제'를 19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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