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기술이전·IP금융 활성화 위한 협업체계 구축

입력 2015-10-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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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KITECH, KETI 및 이노비즈협회와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조원갑 KETI 본부장, 이성일 KITECH 부원장, 성주영 산업은행 창조기술금융부문 부행장, 신경호 KIST 소장,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사진=KDB산업은행 제공)
▲(사진 왼쪽부터)조원갑 KETI 본부장, 이성일 KITECH 부원장, 성주영 산업은행 창조기술금융부문 부행장, 신경호 KIST 소장,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사진=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은 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첨단 공공연구소 및 이노비즈협회와 ‘기술이전 및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산업은행의 기술거래중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IP금융 지원 △연구소 보유 기술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활성화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협회’ 소속 기업의 발굴·추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산업은행은 해당 연구소 및 기업 연구진을 중심으로 ‘KDB신기술교류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KDB신기술교류회를 통해 R&D 컨설팅 등의 결과를 기업 및 연구소와 공유하고, 연구개발 초기 기술이전중개부터 사업화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사업화 관련 IP금융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성주영 산업은행 부행장은 “이번 MOU를 통해 산업은행, 연구소 및 기업 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며 “연구소에서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사업화를 성공시킴으로써 산업은행이 창조경제활성화를 위한 금융엔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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