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조 "대도시 근무수당 달라"

입력 2015-10-06 1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무원노조 서울시청지부가 '대도시 근무수당' 신설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서울시청지부(지부장 김경용)는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을 앞두고 배포한 자료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비와 교육비 등으로 힘겨운 서울 살림살이의 어려움은 서울시 공무원에게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서울시청지부 지난달 24일 고시된 서울형 생활임금이 현행 최저임금 6030원에 118%상향해 정해진 것을 강조하며 최소 18%이상의 임금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타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힘겨운 서울 살림살이를 해야하는 게 서울시 공무원도 예외는 아니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지부에 따르면 2015년 현재 9급 1호봉이 128만2000원으로, 각 종 수당을 합쳐도 150만원 내외로 서울형 생활임금인 149만3000원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어 지부는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등 외국의 경우 대도시와 기타 지역의 물가, 주거비의 상대적 차이를 반영해 수당을 지급하는 사례가 있다"며 "획일화 되어 있는 공무원 보수체계를 형평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반드시 법령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81,000
    • -0.53%
    • 이더리움
    • 4,253,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0.88%
    • 리플
    • 4,077
    • -1.02%
    • 솔라나
    • 276,700
    • -3.76%
    • 에이다
    • 1,241
    • +6.34%
    • 이오스
    • 977
    • +1.45%
    • 트론
    • 368
    • +0.55%
    • 스텔라루멘
    • 518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51%
    • 체인링크
    • 29,690
    • +3.77%
    • 샌드박스
    • 616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