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적령기는 24.7세

입력 2007-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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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26.1세, 女- 23.4세

취업하기 가장 좋은 나이는 24.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로는 여성은 23.4세, 남성은 26.1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5일 "20세 이상 성인 남녀 1630명을 대상으로 '취업하기 가장 좋은 나이'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여성은 23.4세, 남성은 26.1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여성이 취업하기 좋은 연령은 ▲24세 26.3% ▲23세 21.5% ▲22세 18.9% ▲25세 14.9% ▲21세 10.0% ▲26세 4.8%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은 ▲27세 23.9% ▲25세 16.7% ▲28세 16.4% ▲26세 15.8% ▲24세 9.4% ▲29세 이상 4.7%였다.

커리어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년 정도 늦는 이유는 군 복무와 복학에 소요되는 기간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제를 개편하면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도움이 된다'가 33.9%, '도움이 되지 않는다' 43.7%, '잘 모르겠다' 22.4%로 의견이 엇갈렸다.

학제 개편과 관련해서 바꿔야 할 교육과정에 대해서는(복수응답) 초등학교 과정을 가장 많이 꼽았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겨야 한다'와 '1년 이상 줄여야 한다'가 각각 26.2%, 25.6%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4년제 대학 시기를 1년 이상 줄여야 한다' 25.3%, '중고등학교 시기를 1년 이상 줄여야 한다' 13.2%로 나타났다.

학제 개편 외에 취업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으로는 '기업의 열린 채용 유도'가 31.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직업교육 강화(20.5%) ▲실업계 고등학교 육성과 특화(16.7%) ▲군 복무기간 축소와 직업군인 확대(15.4%) ▲사내추천, 교수추천 등 취업추천을 활성화하여 맞춤형 취업 유도(14.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저출산과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경제활동 인력 확보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취업연령을 낮추고, 취업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실업률 극복과 경제활동인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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