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채 수능] 금호아시아나 채용, 24일 직무적성검사 언어·수리·상식 등 평가

입력 2015-10-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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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시험은 객관식 총 50문항 구성… 총 3시간 가량 진행

(금호아시아나 채용)
(금호아시아나 채용)

금호아시아나는 하반기 그룹 채용을 통해 1100명을 뽑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공채와 그룹 계열사 자체채용을 포함한 내용이다.

이번 신입 그룹공채 일정은 이날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오는 2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직무적성검사와 한자시험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으며 면접 일정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채용 직무적성검사와 한자시험은 총 3시간동안 진행한다. 직무적성검사는 언어와 수리, 지각, 공간, 상황판단능력, 역사를 포함한 상식 등을 평가하는 직무능력검사와 인성검사로 나뉜다. 한자시험은 객관식 총 50문항으로 구성되며 독음과 맞는 의미 고르기 등의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나눠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진지하고 적극적인 인재를 요한다. 이는 정칙하고 근면하며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동이 빠르고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깊이 생각하며 연구하는 등 개선과 변화를 추진하는 사람, 매사에 솔선수범해 목적한 바를 끝까지 추진하는 사람은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학점과 외국어, 자격증 보다는 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스펙상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지원자의 잠재력이나 열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인사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를 읽고 평가하는데 거의 모든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채용 인사 담당자는 "서류전형에서 학교·전공·어학점수에 관계없이 열정과 집념을 가진 다양한 지원자들을 선발하려고 최대한 노력한다" 며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에서 승부를 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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