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 2개 종목 등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깨끗한나라가 전거래일 대비 30%(1710원) 오른 7410원으로 마감했다. 깨끗한나라우도 전거래일 대비 29.60%(3300원)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깨끗한나라는 중국 1, 2위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 ‘티몰(T-mall)’과 ‘JD닷컴’에 입점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깨끗한나라는 이들 사이트에 10월 중 입점하며 중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알려졌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홍콩을 포함한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169% 상승했으며 올 상반기 중국 기저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두 배 가까이 성장해 올해도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제철은 현대제철이 동부제철을 인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29.99%(1285원) 오른 5570원으로 마감했다. 동부제철우도 전거래일 대비 30%(1590원) 오른 6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가 철강산업 재편을 위해 현대제철이 동부제철을 인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동부제철은 장 시작부터 상한가로 출발했다.
SG충남방적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SG충남방적은 전거래일 대비 29.95%(650원) 오른 282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씨에스가 전거래일 대비 29.92%(1080원) 급등하며 469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아크로스도 전거래일 대비 29.84%(285원) 오른 124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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