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클럽] 전인지ㆍ박성현 우승상금 24억 합작 ‘로또’ 드라이버 핑 G30

입력 2015-10-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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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G30 드라이버. 올 시즌 전인지와 박성현이 사용 10승을 통해 우승상금만 24억원을 벌어들였다.
▲핑 G30 드라이버. 올 시즌 전인지와 박성현이 사용 10승을 통해 우승상금만 24억원을 벌어들였다.

올 시즌 우승상금으로만 24억원을 벌어들인 클럽이 있다.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와 박성현(22ㆍ넵스)이 사용 중인 핑 G30 드라이버다.

핑 G30 드라이버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로또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화제의 두 선수 전인지와 박성현이 사용 중인 이 클럽은 두 선수에게 무려 10차례의 우승컵을 안겼다.

전인지는 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일본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과 일본여자오픈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라 총 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했고, KDB대우증권 클래식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각각 우승해 3승을 달성했다.

두 선수는 KLPGA 투어 상금순위에서도 각각 1위와 2위를 마크하며 시즌 막판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흥미로운 건 두 선수의 우승상금을 전부 합산하면 약 24억2000만원이라는 점이다. 전인지는 삼천리 투게더 오픈 우승상금으로 1억4000만원,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각각 1억2000만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억6000만원,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2400만엔(약 2억3000만원), 일본여자오픈 2800만엔(약 2억7000만원), US여자오픈 81만 달러(약 9억4000만원)를 벌었다.

박성현은 한국여자오픈 우승상금으로 2억원, KDB 대우증권 클래식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각각 1억2000만원을 챙겼다. 전부 핑 G30 드라이버를 사용해 얻은 실적이다.

핑 G30 드라이버의 성능은 이미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버바 왓슨(37ㆍ미국)에 의해 검증된 바 있다. 국내 프로골퍼 중에는 전인지, 박성현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사용 중이다.

현재 전인지가 사용 중인 모델은 핑 G30 드라이버(9도ㆍS)와 핑 G30 페어웨이우드(14.5도ㆍR), 핑 G30 하이브리드(19도ㆍ22도ㆍSR), 핑 i25(5~PW) 아이언, 핑 스캇데일 TR 앤서2 퍼터다.

박성현은 핑 G30 LST(9도ㆍS) 드라이버와 핑 G30 페어웨이우드(14.5도ㆍS), 핑 G30(17도ㆍS) 하이브리드, 핑 S55 아이언(R), 핑 글라이드 웨지(50도ㆍ54도ㆍ58도), 핑 케이던스TR 앤서2 퍼터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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