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로스쿨 민법 분야 교수진 강화...8일까지 원서접수

입력 2015-10-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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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권종호)은이 8일까지 2016학년도 로스쿨 법학전문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가'군으로 모집하며, 특별전형 2명과 일반전형 38명이다.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학사를 정원의 1/3(13명) 이상, 다른 대학 출신 학위 취득자를 50%(20명) 이상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법학적성시험(LEET)성적-논술제외(300점, 30%)와 공인영어성적(200점, 20%), 학부성적(150점, 15%)을 반영해(총점 650점, 65%) 입학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650점, 65%)과 심층면접성적(150점, 15%)에 더해 LEET 논술영역 성적(100점, 10%)과 서류전형 성적(100점, 10%)을 반영해 총점 1,000점(100%)으로 평가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이뤄지며, 내달 14~15일 심층면접고사를 거쳐 오는 12월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별전형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 6가지 지원 자격으로 모집한다.

건국대 로스쿨은 올해 2학기 민법 분야 권위자인 전원열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사법연수원 19기)과 서종희 교수(법무부 민법개정 위원회 위원)를 신규 임용해 민법 분야 교수진을 강화했다.

판사 검사 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던 실무 경력 교수 10여명을 포함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유한 전임교수진이 32명으로 정원(40명) 대비 가장 높은 교수확보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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