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미래 에너지 비전은 세계 경제의 항해지도” 카이스트 강연

입력 2015-10-08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성그룹은 김영훈<사진> 회장이 8일 오후 대전에 있는 카이스트 매트릭스 홀에서 ‘2050 미래 에너지 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가 올 하반기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CEO 포럼 시리즈의 첫 번째 강연자로 김 회장을 초청한 것.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공동회장인 김 회장은 국내 에너지 기업의 CEO를 넘어 세계적인 에너지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유가 폭락 등 현재의 에너지 시장 상황을 짚어보고, 30~40년 후의 미래 에너지 산업을 통찰함으로써 청중과 함께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평소 지식·기술집약적 산업의 결정체인 미래 에너지 개발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우위를 선점하고, 제3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학문에 열정을 지닌 젊은 공학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한편, 김 회장은 내년 10월 WEC 단독회장에 취임한다. 취임 이후 젊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에게 WEC 총회를 개방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25,000
    • -0.21%
    • 이더리움
    • 2,856,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505,500
    • +3.88%
    • 리플
    • 3,528
    • +1.38%
    • 솔라나
    • 199,200
    • +0.3%
    • 에이다
    • 1,103
    • +0.73%
    • 이오스
    • 744
    • -0.4%
    • 트론
    • 327
    • +0.31%
    • 스텔라루멘
    • 406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0.4%
    • 체인링크
    • 20,660
    • +0.98%
    • 샌드박스
    • 42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