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테크가 철강업체들의 설비투자 수혜 기대감으로 3일째 상승하고 있다.
26일 대현테크는 오전 9시46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2.11%) 오른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강산업에 대한 전망이 대체로 밝다”며 “현대제철의 대규모 설비투자 등으로 대현테크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업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추가 소요자금이 필요한 만큼 국내 업체인 대현테크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신규사업인 단조 분야에서도 매출이 발생한다면 실적증가와 외형성장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엿다.
한편 대현테크는 49억5000만원을 들여 대구 달성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