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위한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 개최

입력 2015-10-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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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예비창업자 위한 유망 아이디어 소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2015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부산, 대전, 경기(일산), 강원(춘천), 전남(여수) 등 6개 지역을 순회하며 10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춘천과 대전 설명회는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앞으로 4개 지역 설명회가 남아 있는 상태다.

‘2015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는 ‘새로운 아이이디어로 飛上하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유망 신사업 아이디어를 보급하고,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설명회에서는 성공창업 비법 및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벌집삼겹살’ 이승환 대표, ‘한스 브로트’ 한용규 대표, 한양대학교 박광혁 교수, 개그맨 정종철 등이 특별 강연에 나서고,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해나온석세스 장승원 대표, 수원대학교 창업지원센터장 김병용 교수 등이 일반인에게 생소한 신사업 아이디어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신규 발굴된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부 시간에는 공단의 신사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에 성공한 창업가들의 사례 발표의 시간도 마련 돼 있다. 건강원 카페, 간판 리모델링, 지역밀착형 소셜 마케팅, 쿠키클레이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창업에 성공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창업전문가로부터 1:1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창업 상담소’와 사업화에 성공한 신사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신사업 아이디어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공단의 신사업 아이디어 책자 ‘2016 소상공인 창업 이런 아이템에 주목하라’ 책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로 참가신청을 하지 않아도 참석 가능하다. 신사업 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지만 전통시장, 나들가게,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소상공인이나 마이크로 마켓형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에게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지역별로 설명회 개최 일시와 장소가 상이하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산설명회는 10월 8일(목)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 서울설명회는 10월 14일(수)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경기도설명회는 10월 22일(목) 일산 KINTEX 제1전시장 이벤트홀 204호, 전남설명회는 10월 23일(금) 여수EXPO 세미나실2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 진행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2015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나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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