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여주를 비롯한 8개 지역에서 ‘과학 체험 한마당’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여주교육지원청 주관의 ‘제13회 세종의 얼을 계승 과학 싹 잔치’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16~17일 수원, 17일 시흥과 고양, 7~18일 용인에서 각각 체험 축제를 이어간다.
특히 시흥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시흥교육어울림축제’는 과학과 문화예술 및 다문화 한마당이 함께 어우러지며, 갯골생태공원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고양 ‘제20회 과학꿈돌이 마을 축제 한마당’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용인 ‘과학영재 체험한마당 축제’ 및 ‘사이버 과학 축제’는 용인시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24일에는 ‘판타지아 부천, 과학페스티벌’이 부천 중앙공원에서, ‘경기북부과학문화한마당’은 의정부 기초 과학교육관에서 펼쳐진다. 내달 7일 열리는 가평 ‘제3회 물별숲 생태체험․예술 페스티벌’은 자라섬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은 물론 가족 역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 홍정수 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 과학 체험 행사를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는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 과학 교육의 저변 확대와 기초 과학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