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배우 배성우<사진>가 외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화제다.
8일 오후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언론시사회에는 노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배성우가 참석했다.
배성우는 이 영화에서 허무혁(조정석)을 의심하며 사건을 끈질기게 추격하는 형사 오반장을 연기한다.
배성우는 이 자리에서 “항상 경사 캐릭터였다. 이번에는 감독님이 높은 계급을 줬다. 요새는 팀장이라고도 많이 하는데 클래식한 느낌을 주기 위해 반장이라는 호칭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영화지만 이번에는 잘생기게 나온 것 같다. 수염도 낭만적으로 길렀다. 묘하고 잘생기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