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배상문, “자랑스러운 하루였다!”

입력 2015-10-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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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와 짝을 이뤄 플레이한 배상문(왼쪽). (연합뉴스)
▲대니 리와 짝을 이뤄 플레이한 배상문(왼쪽). (연합뉴스)

배상문(29)이 2015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상문은 9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포볼 경기에서 대니 리(25ㆍ뉴질랜드)와 2조로 출전해 인터내셔널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를 마친 배상문은 “재미있는 매치였다. (프레지던츠컵에는) 처음 출전했는데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상문은 “팀에 보탬이 돼 기쁘다. 자랑스러운 하루로 기억될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서도 포인트를 따고 싶다”고 덧붙였다.

18번홀(파5) 마지막 퍼트 순간 기분에 대해 묻자, “마지막 퍼트이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큰 퍼트라고 생각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셨고, 인터내셔널팀을 많이 응원해주셨다. 그것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상문은 “처음 출전이지만 프레지던츠컵이 (팀별로) 이렇게 단합이 좋은 줄은 몰랐다. 마지막 퍼트 순간 팀원들도 보고 있고, 반드시 도움이 되고 싶었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퍼트했다. 스스로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짜릿한 퍼트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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