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지언학의 첫 골이 터지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1득점하며 경기를 리드해 가고 있다.
9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호주와의 첫 평가전을 하고 있다.
전반 7분 지언학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이날 경기 선발로 류승우(22·레버쿠젠), 황희찬(19·FC리퍼링), 박인혁(20·FSV프랑크푸르트), 지언학(21·알코르콘), 최경록(20·상파울리) 등 유럽파 5명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대비해 마련됐다. 한국과 호주는 12일 경기도 이천으로 장소를 옮겨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