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조희팔 은닉재산 660억원…현재 어떻게 됐나?

입력 2015-10-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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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조희팔 은닉재산 660억원…현재 어떻게 됐나?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을 다룬 가운데 그의 은닉재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에 따르면 조희팔 사건 피해자들을 위해 법원에 맡겨진 공탁금은 660억원이다.

하지만 이 돈이 실제 피해자들에게 돌아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기 피해자들은 현재 이 돈의 권리를 두고 민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송에는 1만6000여 명이 원고와 피고로 참가하고 있다.

한편 조희팔은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 4만∼5만 명의 투자자를 끌어모아 4조원가량을 가로챈 뒤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해 도주했다.

조희팔이 투자자들을 홀린 수법은 고수익 보장이었다. 그는 '의료기기 대여업 30∼40% 고수익 보장'이라는 말로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조희팔은 회원이 가입하면 돈을 받아 먼저 가입한 회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조희팔은 중국에서 가명을 쓰고 조선족으로 신분을 완전히 위조해 살던 중 2011년 12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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