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수지 열애, 주가하락 vs 과거 여스타 열애, 인기하락! 왜?[배국남의 X파일]

입력 2015-10-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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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아이유의 열애 사실이 보도되면서 소속사인 로엔의 주가가 8일 크게 하락했다. 로엔은 전날보다 3.7% 하락한 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한 인터넷 매체는 아이유와 가수 장기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직후 장기하와 아이유는 열애사실을 인정했고 장기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아이유가 출연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2년째 교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때부터 로엔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떨어졌다. 물론 음원가격 등 주가 하락 요인도 있었지만 아이유의 열애는 로엔의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근래 들어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사실이 보도되고 두 사람이 교제사실을 인정하면서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떨어졌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연예기획사 소속의 연예인 특히 여자 연예인의 열애 사실이 보도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열애로 인한 여자 스타의 이미지나 활동반경이 좁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과거에는 여자 연예인들의 열애사실이 공개되고 보도되면 여자 스타의 인기가 급락했다. 이 때문에 열애사실을 숨기는 여자 연예인과 스타들이 많았다. 심지어 결혼사실까지 숨기는 여자 연예인도 있었다.

1960~1970년대에는 여자 연예인의 경우 결혼을 하게 되면 은퇴를 하는 사람이 많았다. 1980~1990년대에는 여자 스타들이 열애를 하거나 결혼을 했다고 은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여자 스타에 대한 결혼과 연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 연예인은 만인의 여인이고 일반인의 연인 이상형의 대리만족 기능을 했다면 이제는 한사람의 대중문화계에 활동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직업인으로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여자 스타의 열애나 결혼은 적지 않게 인기에는 영향을 미치는데 대체적으로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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