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SNL6에 출연해 셀프디스를 선보여 화제다. 특히 꽁트 코너 '제5군통령'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는 원더걸스가 호스트로 등장,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활동을 독재정권에 빗댄 '제5군통령' 코너를 선보였다. 이 코너에서 원더걸스는 자신들의 미국활동과 멤버들의 탈퇴 등을 직접 언급하며 셀프 디스하는 콩트에 참여했다.
셀프 디스의 백미는 미국 진출 실패 후 원더걸스 멤버 선미, 선예, 소희가 연이어 탈퇴한 장면이었다. 예은은 "현아를 불러와야겠어"라고 소리쳤지만 현아는 이미 '포미닛 당'을 창당한 상태였다.예은은 이 사실을 알고 좌절했다.
원더걸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더걸스, 셀프디스 웃기긴 했는데...별로" "원더걸스, 소희랑 도 불러오라고 해야지 진짜 셀프 디스일 듯" "원더걸스, 소녀시대 사진 태운거 별로" "원더걸스, 요새 디스 하느거 보면 불안불안함"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