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대출 주선

입력 2007-03-26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은행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을 위한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해 금융주간사로서 건설자금으로 총 15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26일 마산시 사보이호텔에서 사업시행자인 마산시 및 사업대행자인 마산해양신도시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마산시 서항지구와 마산신항배후부지인 가포지구 일원의 해상을 매립해 신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사업비 규모는 총6910억원이며, 사업비의 조달을 위해 매립된 사업부지를 건설사 등 민간에게 분양해 사업비를 조달하는 구조다. 본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컨소시엄간 적절한 위험 배분 등을 통해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본 사업의 금융주간사인 국민은행은 2년여에 걸쳐 금융자문을 수행하고 농협중앙회, 경남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과 함께 대주단을 구성해 지원하게 된다.

주요 출자자로 사업시행자인 마산시가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했고 현대산업개발을 주간사로 건일엔지니어링, 대경건설, 삼미건설 등 4개사로 구성된 시공컨소시엄과 국민은행이 재무투자자로서 참여했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마산시 추진 6대 전략사업 중 핵심사업으로서 내년 10월말 착공에 들어가 2014년 3월까지 마산 신항만 배후시설 개발과 아울러 도시지역의 부족한 주거용지 및 상업용지 등을 건설하여 2017년말까지 분양을 완료하는 10년간의 대장정으로 신항만 건설과 함께 추진돼 항만발전계획 및 도시발전방향과 부합되며 이를 통해 마산시는 남해권의 가장 경쟁력 있는 종합 물류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 오용국 기업금융그룹부행장(사진 왼쪽)과 황철곤 마산시장(가운데), 이상문 마산해양신도시 대표이사가 26일 마산시 샤보이호텔에서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을 위한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금융약정식을 맺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66,000
    • +1.12%
    • 이더리움
    • 4,932,000
    • +6.13%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85%
    • 리플
    • 2,051
    • +6.27%
    • 솔라나
    • 332,300
    • +3.04%
    • 에이다
    • 1,419
    • +8.82%
    • 이오스
    • 1,132
    • +1.89%
    • 트론
    • 279
    • +3.72%
    • 스텔라루멘
    • 699
    • +8.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1.68%
    • 체인링크
    • 24,990
    • +3.35%
    • 샌드박스
    • 86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