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 등재된 박종현 LG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박 연구원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재료 분야의 전문가로 탁월한 업적을 쌓아왔다. 특히 박 연구원은 ‘투명전극을 적용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실적과 ‘웨어러블 및 플렉서블 올레드의 봉지 기술’ 분야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 등재가 결정됐다.
박 연구원은 OLED 및 신소재 등의 분야에서 17편의 논문과 21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다수의 유용한 연구 실적을 거뒀고, 그의 연구들은 웨어러블, 플렉서블, 폴더블 OLED 제품개발에 매우 중요한 핵심 기술들로 평가받고 있다.
박 책임연구원은 “최근 뜨고 있는 플렉서블 OLED 기반의 웨어러블 시장은 앞으로도 그 잠재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이와 관련한 연구가 업계의 기술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연구에 더욱 매진해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OLED 기술 개발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심사해 약 5만여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여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