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PC D램 대당 용량 상승 국면 진입 - 유안타증권

입력 2015-10-12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RAM) 산업의 안정성과 낸드(NAND) 산업의 고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최근 Skylake CPU 탑재 PC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데, 대부분 DDR4 8GB DRAM과 128GB SSD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PC D램 콘텐츠/박스(Contents/Box)는 5.2GB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할 전망“이라며 “연말 신제품 효과로 소비자용 PC수요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고 D램 콘텐츠도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견조한 DRAM 수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공급 측면에서는 DDR4 비중 확대 가속화로 DRAM 산업의 Die Penalty효과가 공급 증가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실적전망과 관련해 이 연구원은 “D램 가격 하락폭은 예상보다 컸지만 원ㆍ달러 환율 환경이 우호적이었고, 출하량은 당초 가이던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000억원(YoY 14%), 1조3000억원(YoY 1.9%)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90,000
    • +0.94%
    • 이더리움
    • 4,833,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2.94%
    • 리플
    • 2,014
    • +6.96%
    • 솔라나
    • 329,400
    • +2.52%
    • 에이다
    • 1,418
    • +9.84%
    • 이오스
    • 1,134
    • -0.44%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725
    • +16.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2.19%
    • 체인링크
    • 25,700
    • +10.73%
    • 샌드박스
    • 872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