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정동 배재공원서 공원돌보미 봉사활동

입력 2015-10-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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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국릴리 임직원들이 2015 세계 봉사의 날을 맞아 배재공원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 200여 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8일, 한국릴리 임직원들이 2015 세계 봉사의 날을 맞아 배재공원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 200여 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릴리는 지난 8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배재공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약사 릴리의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한날 한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자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부터 시작돼 지난 8년간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약 72만5000여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올해에도 65개국, 2만4000여 명의 직원들이 각자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국릴리는 2013년 서울시 중구청과 체결한 ‘공원돌보미(Adopt-a-Park)’ 협약을 연장하고 손기정 체육공원 (2013년-2014년)에 이어 올해 배재공원까지, 3년 연속으로 본사 사옥이 위치한 중구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공원시설 보수 및 공원 전반 청소 등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원돌보미 활동을 펼쳤다.

올해 한국릴리 임직원 200여명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정동길에 위치한 배재공원에서 안전난간, 공중화장실, 창고 등의 공공시설에 페인트 칠을 하고 공원 곳곳의 쓰레기와 통행로에 이끼를 제거하는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빈 화단을 정리하고 계절꽃을 식수해 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정동의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올해로 벌써 3년째 중구 내 공원을 가꿔나가고 있는 한국릴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배재공원은 평균 1~2만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근대문화명소인 정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국릴리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은 “릴리는 ‘인류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약발굴을 위한 탐구와 헌신에 매진한다’는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약속 아래 ‘세계 봉사의 날’ 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한국릴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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