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50대 여성이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진 ‘용인 캣맘 사건’을 두고 경찰이 신고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이 아파트 주변 CCTV를 확인했지만, 수사에 단서가 될 만한 장면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의뢰한 벽돌 분석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벽돌에서 용의자 DNA가 나오면 주민들의 DNA를 채취해 대조할 계획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범인은 자수해라 이글 보고 있을 거 같은데…”, “주차장 블랙박스 총 동원하면 뭐라도 나올듯한데??”, “범인 못 잡으면 모방범죄 일어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