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두근두근 내 인생' 공식 SNS)
'검은사제들' 강동원이 과거 송혜교와 식사자리를 제안했다 거절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해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강동원이 송혜교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리포터가 송혜교를 향해 "매니저가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여배우 1위라더라"고 말하자 강동원은 "실제로 매니저들이 워낙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혜교의 의리를 경험해본 적이 있나"고 물었고 강동원은 "끝나고 밥 먹고 가자고 기다리라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기다리지 않고 가버렸다"고 깜짝 폭로해 송혜교를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한다. 11월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