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OPEC의 시장 공급·수요 균형 전망에 상승…WTI 0.87%↑

입력 2015-10-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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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7% 상승한 배럴당 50.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72% 오른 배럴당 53.0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발표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압둘라 엘-바드리 OPEC 사무총장은 이날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에너지콘퍼런스에서 “2016년 원유시장의 원유·공급 현상은 안정적인 모습을 찾을 것”이라며 “최근 비(非)OPEC 회원국의 생산은 감소했지만 세계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40년까지 현재 하루 평균 9300만 배럴에 달하는 세계 원유 수요는 1억1100만 배럴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너선 바렛 에어즈얼라이언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앞으로 유가는 배럴당 50달러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배럴당 50달러선은 시장에서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는 몇 주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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