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여신의 패션’ 세 번째 우승 차지…엑소 무단 이탈한 타오의 응원 덕분?

입력 2015-10-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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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전 멤버 타오, 배우 윤은혜 (출처=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 방송화면 캡처 )
▲그룹 엑소 전 멤버 타오, 배우 윤은혜 (출처=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윤은혜가 ‘여신의 패션’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동방 위성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9회에서 윤은혜가 1위를 차지했다.

윤은혜는 직접 만든 회색의 롱코트와 클러치 백을 작품으로 내놓았다. 특히 이날 엑소에서 무단 이탈한 타오가 무대에 올라 윤은혜를 응원했다. 그는 윤은혜의 의상에 20만 위안(약 3600만원)을 지원했다.

결국 윤은혜의 의상은 4131만1111위안(약 74억원)에 낙찰되면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윤은혜는 우승 소감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저의 숨은 노력을 많은 분이 알아주셔서 기쁘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은혜는 8월 29일 방송된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인 의상으로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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