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한국 1인당 순금융자산 3150만원"

입력 2015-10-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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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순 금융자산이 주요 50개국 가운데 중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그룹이 12일 발표한 '알리안츠 글로벌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순 금융자산은 2만4160유로(약 3150만원)로 50개국 중 22위를 차지했다.

1인당 순 금융자산이 가장 많은 국가는 스위스(15만7450유로)였다. 뒤를 이어 미국(13만8710유로), 영국(8만6230유로), 벨기에(8만4770유로), 스웨덴(8만2930유로)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7만3550유로(약 9600만원)로 8위, 중국은 7990유로(약 1040만원)로 33위에 올랐다.

순 금융자산에 부채를 더한 1인당 총 금융자산을 보면 한국은 4만3820유로(약 5720만원)로 22위를 차지, 전년 조사보다 한 계단 올랐다.

1인당 총 금융자산 1∼2위는 역시 스위스(23만8310유로), 미국(17만5010유로)이었고 3∼5위는 덴마크(13만5830유로), 네덜란드(12만6700유로), 영국(12만370유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9만4980유로(약 1억2400만원)로 11위, 중국은 1만210유로(약 1330만원)로 36위를 차지했다.

한편 1인당 순 금융자산을 기준으로 부의 형평성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를 계산해 백분율로 표시한 결과 한국은 53.5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평균 62.7, 세계 평균 63.8보다 낮은 수치다.

지니계수는 수치가 작을수록 부의 분배가 평등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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