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신규 브랜드의 안정적인 시장진입 변수-미래에셋증권

입력 2007-03-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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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7일 아비스타에 대해 실적 변수는 올해 하반기 런칭하는 신규 브랜드의 성공유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7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상민 연구원은 "2004년에 런칭한 'TANKUS'의 경우 당해연도 약 9억원의 적자를 시현한 후 2005년부터 흑자로 전환했다"며 "전망치에는 신규 브랜드에 대해 2007년 10억원의 영업적자, 2008년 6억원의 영업흑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아비스타가 향후 성장동력으로 표방한 해외수출의 경우 성장속도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오브제가 해외매장을 신설하고 약 5년에 걸쳐 달성한 해외수출액을 아비스타는 2~3년 만에 달성하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아비스타는 2006년 12월 상장한 회사로 'BNX', 'TANKUS" 두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BNX'는 2002년 런칭해 연평균 35.9%의 성장세를 보이며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편, 아비스타는 공모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물량부담이 존재하다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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