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인베브, 사브밀러 인수가 1033억 달러로 다시 높여

입력 2015-10-13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1위 맥주업체 AB인베브가 2위 사브밀러 인수가를 다시 높이는 등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AB인베브는 12일(현지시간) 사브밀러를 1033억 달러(약 118조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회사는 수주 동안 네 번째로 인수가를 높인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이날 인수가는 주당 43.50파운드로, 세번째 제안인 42.15파운드에서 3.2% 인상된 것이다. 또 인수설이 돌기 전인 지난달 14일 사브밀러 종가에 48%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그동안 사브밀러는 가격이 낮다며 세 차례의 인수 제안을 모두 거부했다.

인수가 성사되면 전 세계 맥주의 3분의 1을 새 회사가 생산하게 된다. 또 인수·합병(M&A) 규모로는 역대 3위를 기록하게 된다.

인수가를 높이면서 사브밀러도 인수 협상을 해야 한다는 일부 주주의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브밀러 최대 주주는 말보로 담배의 알트리아그룹으로, 알트리아는 회사 지분 27%를 보유하고 있다. 남미의 산토 도밍고 가문도 14%의 지분을 갖고 있다. 산토 도밍고 가문은 이전까지는 인수 제안 거부에 표를 던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올해 코스피 100% 이상 상승 종목 11개...코스닥선 670% '폭등' 종목도
  • 사명 변경하는 바이오기업…사업 정체성 구체화
  •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 논란…“혁신 위축·위헌 소지”
  • 95% 치료제 없는 ‘이 분야’…K바이오에 기회될까 [800兆 희귀질환 시장]
  • 출근길 짙은 안개·빙판길 주의…낮부터 포근 [날씨]
  • 개미도 비상장 벤처 투자… 내달 'BDC' 첫선[개인 벤처투자路①]
  • “부산까지 2시간 30분"...인천발 KTX 직결 [집값은 철길을 타고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80,000
    • -1.68%
    • 이더리움
    • 2,706,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46%
    • 리플
    • 1,971
    • -1.3%
    • 솔라나
    • 115,500
    • +0.43%
    • 에이다
    • 378
    • -2.3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219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1.85%
    • 체인링크
    • 11,980
    • -1.96%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