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의 둘째 언니 한가영 씨가 셰프 조재범과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과거 조재범이 채정안과 함께 '썸남썸녀'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조재범은 서울 모처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로 지난 7월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채정안에게 요리를 가르치며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인물이다.
당시 조재범 셰프는 "채정안을 10년 전에 본 적이 있다. 그 때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채정안이 손님으로 왔는데, 정말 예뻐서 쟁반을 떨어트린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도 조재범 셰프에게 관심을 내비치며, 평소 모습과 다른 여성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혜진도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의 첫째 언니 한무영 씨는 배우 김강우와 결혼했고 한혜지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혼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