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새정치연합, “교과서 국정화 예산 협조 불가”

입력 2015-10-13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당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된 예산 법안을 처리하는데 협조할 수 없다고 13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역사왜곡, 친일·쿠데타 세력을 부활시키려는 반민주공화적 음모를 경계하며 관련 예산과 법안을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사편찬위원회 조직 예산을 원점에서 재설정하겠다”며 “국정화 관련 예산은 협조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국정화 교과서 저지를 위한 대정부질문 적극 활용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해임(건의) △국정조사 실시를 추진 △도서위원회 설치를 통한 교과용 도서의 주요사항 심의·의결 등 관련법 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편찬·집필 검증을 청문회 수준으로 점검하겠다고 공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의료공백 장기화에…코로나·엠폭스 재유행 우려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방탄소년단' 뷔ㆍ정국, 장원영 이어 '탈덕수용소' 고소…9000만원 손배소 제기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05,000
    • +0.5%
    • 이더리움
    • 3,63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75,500
    • +0.96%
    • 리플
    • 788
    • +0.38%
    • 솔라나
    • 196,800
    • +1.6%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89
    • -0.72%
    • 트론
    • 186
    • -1.06%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0.34%
    • 체인링크
    • 14,070
    • +0.07%
    • 샌드박스
    • 348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