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 무역지표 부진에 강세…달러·엔 119.86엔

입력 2015-10-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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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무역지표 부진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119.8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오른 1.1361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6.18엔으로 0.12% 떨어졌다.

중국의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이날 지난 9월 수출이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6.0% 감소보다 감소폭이 작은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20.4% 급감해 시장 전망은 16.0% 감소를 웃도는 감소폭을 나타냈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진한 내수 회복세에 중국 수입이 부진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수출은 중국 인민은행의 지난 8월 기록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하고 나서 그 혜택에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등 아시아증시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부진한 것도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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