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역대 가장 섹시한 등장…시청자 시선집중

입력 2015-10-1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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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4회 변요한(위)-유아인(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4회 변요한(위)-유아인(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역 변요한의 등장이 극 전개에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회에서는 아역배우에서 성인연기자로의 바통 터치가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연희(박시은 분)의 겁탈 장면을 목격한 어린 땅새(윤찬영 분)가 이방지(변요한 분)로 성장해 등장했다.

땅새는 연희의 겁탈을 지켜본 것을 원망하는 동생 분이(이레 분)의 말에 "내가 나섰으면 연희와 내가 다 죽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땅새는 연희를 겁탈한 백윤(김하균 분)을 찾아가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고, 어머니와 연희를 구하지 못한 자책감에 자살을 시도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장삼봉(서현철 분)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8년 후 이방지가 되어 나타난 땅새는 결국 백윤을 죽이고 연희의 복수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모습을 이방원(유아인 분)이 목격했다. 성인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변요한은 슬픔과 증오를 가진 이방지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얻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변요한 정말 섹시한 등장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의 재미를 살렸다", "변요한이 저렇게 멋있는 줄 몰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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