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위기 빠진 연희 방관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입력 2015-10-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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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위기 빠진 연희 방관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가 첫사랑 연희를 지키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네 번째 용 땅새(윤찬영 분, 훗날 이방지)의 고뇌가 그려졌다.

땅새는 자신의 첫사랑 연희(박시은 분)과 함께 도망치지만 홍인방(전노민 분)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다. 결국, 인방의 일당에 잡힌 연희는 겁탈을 당하고 만다.

땅새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괴로워 하는 연희를 방관하며 소리없이 눈물만 흘린다. 연희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땅새는 아무 말도 잇지 못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 나라를 건국하는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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