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JB금융지주는 전일대비 1.15%(70원) 하락한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JB금융지주는 운영자금 1822억93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2893만여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구용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순자산(BPS) 희석 효과는 올해 기준 11%에 달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26%포인트 하락한다”며 “발행 예정주식수가 기존 주식수의 22.9%에 달해 주가 희석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