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캠코 부사장(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콜럼비아 공공자산관리공사(CISA) 본사에서 열린 '캠코-콜롬비아 공공자산관리공사 간 업무협력 MOU 협약식'에서 카를로스 이반 비예가스 CISA 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https://img.etoday.co.kr/pto_db/2015/10/20151014113103_729850_599.9999732971191_368.17999267578125.jpg)
▲박영준 캠코 부사장(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콜럼비아 공공자산관리공사(CISA) 본사에서 열린 '캠코-콜롬비아 공공자산관리공사 간 업무협력 MOU 협약식'에서 카를로스 이반 비예가스 CISA 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공공자산관리공사(CISA)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실채권 인수ㆍ관리, 온비드(온라인 공매 시스템), 국ㆍ공유 재산관리ㆍ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월 금융지원 관련 양국 정부의 MOU 체결 이후 최초 성사된 공공기관 대표회담으로, 한국ㆍ콜롬비아 간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캠코는 지난 1월과 4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동유럽의 헝가리 자산관리공사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캠코는 이번 MOU 체결로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 이어 미주대륙(콜롬비아)에 이르는 글로벌 협력 사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박영준 캠코 부사장은 “본 업무 협력을 통해 한국․콜롬비아간 금융산업 발전 및 금융한류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콜롬비아 공공자산관리공사와의 활발한 정보 교환 및 지식 공유 사업 등을 통해 부실채권 관리 및 국가 자산 관리에 관한 양국의 노하우를 공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