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츠칼튼 20년 만에 철거...22층 특1급 신축 호텔로 탈바꿈

입력 2015-10-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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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역삼동 602번지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이 22층 규모의 신축호텔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을 철거하고 지상 22층 규모의 '더알(THE R)' 호텔을 신축하는 계획안이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지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6층, 지상22층, 높이74.65m, 연면적9만 9877.18㎡의 특1급 호텔로 재건축된다. 기존에 375실이던 객실은 591실로 확대된다.

지난 1995년 준공된 호텔 리츠칼튼은 노후화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심의를 통과한 '더 알'은 관광호텔 415실, 가족호텔 176실의 객실 규모를 갖추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또 신축 호텔의 간선도로변에는 휴식과 각종 행사,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개공지가 조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원회는 봉은사로 주변 건축물의 규모와 높이를 고려, 강남대로변 경관을 감안한 색채와 재료를 사용해 조화롭고 정돈된 가로경관을 연출하도록 했다.

공사는 내년 7월 시작해 오는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더 알' 관광숙박시설에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매력 있는 내・외부공간이 계획돼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고품격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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