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14일 ‘뉴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 코리아는 이날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7시리즈’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풀체인지된 6세대 뉴 7시리즈는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5세대와 비교해 더욱 커진 외관, 터치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콘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의 신기술이 반영됐다. 모던 럭셔리를 표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드라이빙 럭셔리’를 제시하는 모델이다.
출시되는 모델은 △뉴 730d xDrive △뉴 730Ld xDrive △뉴 750Li xDrive △750Li xDrive Prestige 총 4가지다.
가격은 △뉴 730d xDrive 1억 3130만원 △롱 휠베이스 버전인 뉴 730Ld xDrive 모델 1억 4160만원 △뉴 750Li xDrive 모델 1억 8990만원 △750Li xDrive Prestige 모델 1억 9200만원(VAT 포함)이다. 이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가격이다.
한편 이날 이안 로버슨 BMW그룹 세일즈·마케팅 총괄 사장은 뉴 7시리즈의 경쟁 상대로 현대차의 에쿠스 등에 입장을 묻는 질문에 “어떤 경쟁사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며 “항상 후발 업체의 럭셔리 차량도 테스트해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BMW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