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경제지표 부진ㆍ베이지북 발표에 달러 약세…달러ㆍ엔 118.83엔

입력 2015-10-1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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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통화에 하락했다. 이날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와 경제지표 부진에 영향을 받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13분 현재 1.1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18.83엔에, 유로·엔 환율은 136.38엔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83% 하락한 99.9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의 사전조사치 0.2% 하락을 웃돌고 지난 1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 규모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연준은 이날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지난 8월 중순 이후 전반적으로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달러 강세가 일부 기업을 압박해 경제활동이 부분적으로 둔화 또는 축소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FX스트레트지스트인 마크 맥코믹은 “9월 PPI가 부진하고 베이지북이 달러 강세에 대한 경제활동 둔화를 지적함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시점은 올 12월 또는 2016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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