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인트아이 최대주주 화장품 기업, 상장 위해 실사 中

입력 2015-10-15 11:18 수정 2015-10-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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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10-15 11:19)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포인트아이가 24.7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화장품 회사인 잉글우드랩이 상장(IPO)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실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화장품 회사인 잉글우드랩이 내년 상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현재 실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사 기간은 보통 6개월 정도”라며 “상장 심사 청구는 내년 초에 들어오고 상장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은 지난 2004년 설립된 이후 기능성 기초 화장품 원료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OEM·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노화 방지, 자외선 차단, 여드름 개선, 미백 화장품 등의 원료다.

잉글루드랩은 세계 각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오랫동안 제휴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760만달러, 영업이익 47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화장품 부분 글로벌 1위 기업과도 공급 계약을 맺음으로써 잉글우드랩의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인트아이는 잉글우드랩 지분 24.78%를 지난 7월 인수했다. 이와 동시에 잉글우드랩은 포인트아이 지분 17.96%를 인수해 현재 포인트아이 최대주주다.

잉글루드앱은 물론 최근에는 고현정 화장품까지 인수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쌍방울, 뉴프라이드, 데코앤이, 모나리자 등과 함께 중국 수혜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인트아이는 고현정 화장품과 잉글우드랩과의 향후 시너지 효과는 물론 상장을 통한 평가차익까지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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