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와 양방향 멀티플랫폼 콘텐츠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올리브나인의 주가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11시7분 현재 올라브나인의 주가는 전날보다 35원(2.01%) 오른 1775원을 기록 중이다.
양측의 협약 기간은 1년간이며 올리브나인은 크로스오버 멀티플랫폼 인터렉티브에 대한 편성을 통해 방송판권 수익 창출과 커뮤니티 싸이트를 구축하게 된다. 인포뱅크는 양방향 메시징(MO)서비스 원천특허 기술을 이용,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희 동양종금 연구원은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이 대세이나 아직 정확한 수요파악이 안됐다”며 “인터렉티브 프로그램은 디지털 방송의 핵심으로 충분한 구현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변화해가는 방송 기술과 수요에 대한 준비로서 기대감은 있으나 실적은 없기 때문에 단순 기대감에 따른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장에 호재 혹은 악재로 작용할 만한 요인은 아니라는 것이 최 연구원의 평가다.
한편 같은 시간 인포뱅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1.96%(140원) 오른 730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