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타이틀곡 ‘꼭 어제’로 컴백 “잔잔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노래다”

입력 2015-10-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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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준수가 타이틀곡을 ‘꼭 어제’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준수는 15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새 미니앨범 ‘꼭 어제’의 청음회를 열었다.

김준수는 타이틀곡으로 발라드인 ‘꼭 어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듣자마자 제 귀를 사로잡은 노래는 아니지만 잔잔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곡이었다”며 “이 곡이라면 가을을 맞이해 발라드곡을 타이틀곡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준수는 해당 곡을 작사작곡한 심규선(Lucia)에 대해 “곡을 수집할 때 작곡가 이름을 밝히지 않고 무기명으로 곡을 수집해 들었다. 듣다 보니 루시아의 곡이 귀에 꽂혔고 찾아봤더니 저와 동갑인 여자였고 언더에서 유명한 보컬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루시아의 곡을 찾아 들어보니 감성적이고 세심하게 터치하듯 부르는 느낌이 좋았다”며 “전에는 루시아를 잘 알지 못했지만 곡을 받게 된 계기로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준수의 새 미니앨범 ‘꼭 어제’는 서정적인 발라드 타이틀곡 ‘꼭 어제’를 비롯해 그동안 발매했던 3장의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인 ‘타란탈레그라’, ‘인크레더블’, ‘꽃’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트랙 등 8개의 곡들로 이뤄졌다.

김준수의 타이틀곡 ‘꼭 어제’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Lucia)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애잔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멜로디에 김준수 특유의 감성 보이스가 더해졌다.

김준수의 새 미니앨범 ‘꼭 어제’는 19일 발매되며, 김준수는 앨범 발매 후 본격적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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