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경영권 분쟁 이슈 롯데그룹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KTB투자증권

입력 2015-10-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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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6일 롯데칠성에 대해 지배구조와 관련한 노이즈가 롯데그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행보는 공격적이나 이번 이슈로 인해 롯데그룹의 경영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신동빈 회장이 직접 보유한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이 1.4%에 불과하다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나 종업원지주회 27.8%, 관계사 20.1%, 투자회사 LSI 10.7%, 임원지주회 6.0% 등의 우호 세력 보유하고 있다”며 “8월 17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측의 안건이 통과됐고, 종업원지주회, 임원지주회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롯데그룹에 대한 경영성과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룹 경영 경험과 보유한 신동빈 회장 편의 우호 세력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지배구조와 관련한 노이즈(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 재개 기자회견)가 재차 부각되며 -10.5%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하반기 강한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으며(2H15E 영업이익 증가율 YoY 84.9%), 캐쉬카우인 음료 부문의 성장전환과 주류 부문의 매출 호조를 감안한다면 외부 이슈에 따른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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