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는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영구 임대아파트를 찾아 20여 세대의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대청소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택배는 "주택관리공단과 1사 1단지결연을 맺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사회를 따뜻하게라는 모토아래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 날 봉사팀은 ▲봄맞이 대청소 ▲장판 교체 ▲ 천정보수 및 벽면도배 ▲태릉 나들이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대택배 김병훈사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외로우신 분들이기 때문에 밖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하신다"며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은 아무런 근심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택배는 ▲아름다운가게 뷰티풀서포터 ▲참사랑 적십자 봉사회 ▲1사 1촌 활동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이웃사랑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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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공 영구 임대아파트를 찾은 김병훈 현대택배 사장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